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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식품 전문기업 베베쿡이 CSR 활동 ‘꿈의 숟가락’의 일환으로 지난 4월 강원경찰청과 범죄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피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유식과 키즈식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베베쿡의 ‘꿈의 숟가락’은 아이가 놓인 환경과 관계없이 누구나 꿈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담은 활동이다. 브랜드 로고이기도 한 숟가락에는 하루 한 끼의 식사가 아이의 오늘을 지키고 내일을 만들어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베베쿡은 이를 바탕으로 일회성 후원이 아닌 일상 속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베쿡은 강원경찰청 산하 1366센터를 통해 연계된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다양한 이유로 일상의 돌봄과 식사가 불안정해질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이 성장 단계에 맞는 식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베베쿡은 26년간 영유아 식품에 집중해온 기업으로, 그동안 축적해온 영양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월령과 발달 단계에 맞춘 식사를 준비해왔다. 이러한 전문성은 현재까지 200만 명 이상의 부모들과 함께해온 신뢰의 기반이기도 하다.
식사 지원과 더불어 베베쿡은 아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자사에서 생산하는 제품 전반에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담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관심과 공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베베쿡이 제공하는 식사는 매일 아침 신선하게 준비되며, 완성 후 자체 배송망을 통해 빠르게 전달된다. 이를 통해 보호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도 안정적인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베베쿡은 1999년 설립 이후 영유아 식품 개발과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성가정 입양원, 디딤자리 등 다양한 영유아 보호기관과 사회단체와의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베베쿡 노경아 대표는 “아이들의 온전한 성장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꿈의 숟가락’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일상에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며, 영유아식 분야를 선도해온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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