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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때 시작한 헌혈 25년째…포스코퓨처엠서 ‘헌혈 영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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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30 09:49:16   폰트크기 변경      

협력사 직원 가족 투병 소식에 헌혈증 30장 기부도
포스코퓨처엠 전 직원 올해 봉사활동 5만 시간 넘어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재생산부 강병진 사원이 13일 헌혈의집 순천센터에서 300번째 헌혈에 동참하고 ‘최고명예대장’ 헌혈 유공장을 받았다./사진: 포스코퓨처엠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포스코퓨처엠에서 25년간 300회 헌혈에 참여한 ‘헌혈 영웅’이 탄생했다.

30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광양양극재생산부 강병진 사원은 지난 13일 헌혈의집 순천센터에서 300번째 헌혈에 동참하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으로부터 ‘최고명예대장’ 헌혈 유공장을 받았다. 최고명예대장은 누적 헌혈 300회 달성자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유공장이다.

강 사원은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적십자(RCY) 동아리 활동을 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첫 헌혈을 시작한 이래 25년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왔다. 군 복무 당시에는 등록 헌혈회원에 가입했고, 육군 대위로 근무하던 2018년에는 누적 160회 이상 헌혈을 달성했다. 2021년 포스코퓨처엠 입사 후에도 90회 이상 헌혈에 참여했다.

강 사원은 지난 7월 광양양극재공장 협력사 직원 가족의 투병 소식을 듣고 2023년부터 모아둔 헌혈증 30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강 사원은 “헌혈은 1초의 찡그림으로 많은 사람을 살리는 고귀한 생명나눔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헌혈 400회를 달성하고 조혈모세포 기증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전 직원 누적 5만830시간, 1인당 평균 18.7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기록했다. 지속가능경영그룹 송다혜 차장은 월드비전 편지번역 봉사에 201시간, 광양라임화성생산부 지명준 과장은 취약지역 자율방범활동에 171시간을 참여했다.


본업의 전문성을 활용한 봉사활동도 이어졌다. 법무그룹 이승현 그룹장은 올해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의 형사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사건 당사자들에게 다양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지급받은 수당 전액을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부했다.

안전보건기획그룹 백정수 과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광양 농촌지역 등에서 보건용품 전달 및 안전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퓨처엠 안전보건기획그룹 백정수 과장(사진 가운데)이 6월 하동군 산불피해 지역을 방문해 안전교육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 포스코퓨처엠 제공


포스코퓨처엠 직원이 지난 7월 포항시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푸른꿈 환경캠프’에 멘토로 나서 어린이와 함께 드론을 만들고 있다./사진: 포스코퓨처엠 제공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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