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기업체감경기, 1년 5개월만에 최고…연말 효과에 상승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12-30 12:56:08   폰트크기 변경      

표=한국은행.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연말 계절적 요인이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제조업도 미국 설비투자 관련 업종이 개선되면서 올해 12월 기업체감경기가 1년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 대비 1.6포인트(p) 상승한 93.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95.5)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지수는 여전히 장기 평균인 100에는 미치지 못했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 주요 지수를 종합해 산출한 기업 심리 지표다. 과거(2003년 1월~2024년 12월) 평균(100)을 웃돌면 기업 심리가 낙관적임을, 이를 밑돌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업종별로 보면 12월 제조업 CBSI는 전월 대비 1.7p 상승한 94.4를 기록했다. 자금사정(+0.9p)과 생산(+0.4p) 등이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비제조업 CBSI도 전월 대비 1.4p 오른 93.2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에서는 매출(+0.6p)과 자금사정(+0.5p)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연말 계절적 요인이 주로 비제조업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제조업도 미국 설비 투자와 관련한 업종이 개선된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김봉정 기자 space02@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금융부
김봉정 기자
space02@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