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 스포츠ㆍ칸 통합…24년 만에 돌아온 ‘무쏘’
디자인부터 엔진ㆍ데크ㆍ서스펜션까지 직접 조합
![]() |
| 무쏘 그랜드 스타일./사진: 강주현 기자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KG모빌리티(KGM)가 30일 경기 일산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신형 픽업 ‘무쏘’를 공개했다. 1월 중 가격을 확정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
무쏘의 핵심은 ‘선택’이다. 전면 디자인, 엔진, 데크 길이, 서스펜션을 입맛에 맞게 각각 고를 수 있다. KGM 관계자는 “고객 니즈에 따라 선택 가능한 멀티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전면 디자인은 두 가지다. 기본형 ‘무쏘’는 오프로드 스타일이다. 진입각 30.9도, 탈출각 27.8도, 최저지상고 245㎜로 험로 주행에 맞췄다. 선택형 ‘그랜드 스타일’은 도심형이다. 최저지상고가 20㎜ 낮고, 진입ㆍ탈출각이 완만해 승하차가 편하다. 하단까지 이어지는 세로형 LED 안개등에는 코너링 램프 기능이 들어갔고, 블랙 메탈릭 스키드 플레이트로 고급감을 더했다.
엔진도 선택이다. 기존 디젤 2.2 LET(202마력, 45.0㎏ㆍm)에 가솔린 2.0 터보(217마력, 38.7㎏ㆍm)가 추가됐다. 디젤 엔진은 실사용 구간에서 최대 토크가 나오도록 설계돼 초기 가속력이 우수하고, 언덕길이나 화물 적재 상태에서도 힘이 꾸준하다. 가솔린 엔진은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2017년부터 해외에서 양산된 검증된 사양이다.
![]() |
| 오프로드 스타일의 무쏘 기본형./사진: KG모빌리티 제공 |
연비는 인증 중이며, 1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KGM 관계자는 “가솔린 기준, 경쟁 모델 수준인 복합연비 8㎞/ℓ대 중반 수준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가솔린 도입으로 진입 가격이 낮아졌다. 미디어 프리뷰에서 공개된 가격은 가솔린 2WD(2륜) 기준 엔트리 트림(M5) 2900만원 후반대다. 주력 트림인 M7은 3500만원 후반대, 최상위 M9은 39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디젤이나 4WD(4륜), 그랜드 스타일 선택 시 옵션 가격이 추가된다.
기존 렉스턴 스포츠(스탠다드)와 칸(롱)으로 나뉘던 이름은 ‘무쏘’ 하나로 통합됐다. 2002년 국내 최초 SUT(스포츠 유틸리티 트럭) ‘무쏘 스포츠’로 시작한 KGM 픽업 역사가 24년 만에 원래 이름을 되찾은 셈이다. KGM은 이 기간 픽업 누적 약 50만대를 판매했다.
![]() |
| 무쏘 데크./사진: 강주현 기자 |
![]() |
| 무쏘 후면./사진: 강주현 기자 |
데크는 스탠다드(길이 1300㎜, 용량 1011ℓ)와 롱데크(길이 1610㎜, 용량 1262ℓ) 중 선택한다. 롱데크에는 하중 지지력이 높은 파워 리프 서스펜션을 추가로 고를 수 있어 최대 700㎏까지 적재 가능하다. 스탠다드는 5링크 서스펜션 기본에 최대 400㎏을 싣는다. 테일게이트에는 전자식 스위치가 적용됐고, LED 데크 램프와 8개 데크 후크가 추가돼 야간 적재물 확인과 화물 고정이 편해졌다.
오프로드 성능도 강화했다. 사륜구동(4WD)과 차동 기어 잠금장치(LD)가 탑재됐다. LD 작동 시 등판 성능은 미적용 대비 약 5.6배, 견인 성능은 약 4배 높아진다(KGM 연구소 측정). 최대 견인력은 3.0t(톤)이며, 트레일러 견인 시 좌우 흔들림을 줄이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이 작동한다. 차량 하부 지형을 보여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기능도 들어갔다.
실내는 험로 주행 시 조작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에어컨은 LCD 다이얼 타입 듀얼존 풀오토 방식으로, 장갑을 끼고도 조작하기 쉽게 물리 버튼을 많이 적용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가 기본 적용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의 정차 유지와 자동 재출발이 가능해졌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KGM 링크 내비게이션에는 새로운 ‘아테나 3.0’ 화면 디자인이 적용됐다. 윈드실드에는 이중접합 차음글래스가 들어가 정숙성을 높였다.
![]() |
| 무쏘 1열 및 센터페시아./사진: 강주현 기자 |
![]() |
| 무쏘 실내./사진: KG모빌리티 제공 |
오프로드 성능도 강화됐다. 사륜구동(4WD)과 차동 기어 잠금장치(LD)가 탑재됐다. LD 작동 시 등판 성능은 미적용 대비 약 5.6배, 견인 성능은 약 4배 높아진다(KGM 연구소 측정). 최대 견인력은 3.0t(톤)이며, 트레일러 견인 시 좌우 흔들림을 줄이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이 작동한다. 차량 하부 지형을 보여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기능도 들어갔다.
실내는 험로 주행 시 조작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에어컨은 LCD 다이얼 타입 듀얼존 풀오토 방식으로, 장갑을 끼고도 조작하기 쉽게 물리 버튼을 많이 적용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가 기본 적용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의 정차 유지와 자동 재출발이 가능해졌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KGM 링크 내비게이션에는 새로운 ‘아테나 3.0’ 화면 디자인이 적용됐다. 윈드실드에는 이중접합 차음글래스가 들어가 정숙성을 높였다.
안전 사양으로는 긴급 제동보조, 차선 유지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이 탑재됐다. 6개 에어백이 기본이고, 차체에는 초고장력강이 60.8% 적용됐다.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디지털 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도 지원한다.
외장 색상은 7종, 내장은 브라운(나파 가죽)과 블랙 두 가지다.
![]() |
| 무쏘 후측면./사진: KG모빌리티 제공 |
![]() |
| 무쏘 측면./사진: KG모빌리티 제공 |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