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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개원삼로 위치도. / 사진 : 용인시 제공 |
31일 교량 제외 구간 우선 개통…2026년 5월 가재월1교 포함 전 구간 개통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국도17호선 가재월사거리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보개원삼로’ 왕복 4차로가 31일 임시 개통됐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도로 확장 개통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팹(fab) 착공 등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량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존 왕복 2차로일 당시 상습 정체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임시 개통으로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남은 공정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총사업비 433억원을 들여 지난해 5월 22일부터 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리에서 독성리까지 이어지는 1.88㎞ 구간을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해 왔다.
가재월1교(교량부)를 제외한 전 구간이 우선 임시 개통된다.
교량부를 포함한 전체 구간은 오는 2026년 5월 21일 정식 개통 예정이다.
시는 그간 좁은 도로 폭으로 대형 공사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뒤섞여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던 만큼 이번 임시 개통으로 교통 흐름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개원삼로는 최근 개통한 세종포천고속도로의 남용인 나들목(IC)와 직접 연계되기 때문에 이번 확장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의 물류‧교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일원 ‘2025년 간선임도 신설공사’ 준공…1.4㎞ 길이 간선임도
- 이상일 시장 "안전하고 체계적인 산림관리 체계 구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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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일원에 조성한 간선임도 모습. / 사진 : 용인시 제공 |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일원에 진행한 ‘2025년 간선임도 신설공사’를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경영관리 기반시설인 임도를 신설해 산불 예방 등 산림자원과 산림휴양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총 사업비 5억 4800만원을 들여 1.4㎞ 길이의 간선임도를 마련했다.
이번에 신설된 간선임도는 토공, 돌쌓기, 배수관 매설, 쇄석포장 등의 공정을 통해 산림관리 차량의 이동이 가능하도록 조성했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접근과 초기 대응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노폭을 여유있게 확보해 산림관리 기능과 함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단계적인 구조개량을 통해 통행 여건과 활용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준공한 1.4㎞ 구간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간선임도 1㎞를 연장해 산림청 국유임도와 연결할 계획이다.
노선이 완성되면 처인구 원삼면에서 이동읍 묵리까지 이어지는 주요 산림을 연결할 수 있는 축을 형성하고, 산림재해 대응과 산림자원 관리, 산림휴양 기능을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간선임도 신설은 산림재해 예방과 효율적인 산림관리의 기반을 마련한 사업”이라며 “단계적인 임도 설치와 구조개량을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산림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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