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석포중 학생들 단편영화 ‘민낯의 미소’
기획부터 연출ㆍ촬영까지 학생들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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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풍 석포제련소가 후원한 ‘민낯의 미소’가 제 16회 국제청소년평화ㆍ휴머니즘영상공모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민낯의 미소를 연출한 최은영(사진 왼쪽) 학생과 주연배우로 출연한 김준우 학생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사진: 영풍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경북 봉화군 석포면 지역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영풍 석포제련소가 후원한 단편영화가 청소년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영풍은 단편영화 ‘민낯의 미소’가 지난 30일 제16회 국제청소년평화ㆍ휴머니즘영상공모제(휴영제)에서 ‘평화ㆍ휴머니즘’ 13~18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낯의 미소’는 2025년 초 공개된 작품으로, 영풍 석포제련소가 후원한 ‘제1기 석포단편영화교실’을 통해 탄생했다. 화장품을 소재로 외면보다 내면의 가치를 조명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석포중학교 학생 8명이 기획부터 제작, 촬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았고, 영화 ‘저 산 너머’ 제작자인 이성호 리온픽쳐스 대표 등 현직 영화인 3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휴영제 조직위원회는 “이 시대 청소년들의 진솔한 시선을 담아냈다”며 “시대성과 정체성을 잘 반영하고 창의성, 실험성, 독창성을 부여해 동시대적인 고민을 잘 실어냈다”고 평가했다.
연출을 맡은 최은영 학생은 “제작을 지원한 영풍 석포제련소 덕분에 단편을 완성하고 수상할 수 있었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어떤 일도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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