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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성장 패러다임 완전히 바꿔야…‘5극 3특’ 필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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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01 16:56:27   폰트크기 변경      
2026년 신년사…‘지방 주도 성장’ 강조

새해 첫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
“대도약 원년 국민과 함께 열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해 첫날인 1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 후 방명록을 쓰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대한경제=조성아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병오년 새해를 맞은 1일 ‘지방 주도 성장’을 필수 전략으로 대한민국 성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익숙한 옛길이 아니라 새로운 길로 대전환하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대도약의 새로운 미래로 이끌 지름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대도약의 유일한 기준으로 삼겠다며 “국민의 인내와 노력이 담긴 ‘회복의 시간’을 넘어 본격적인 ‘결실의 시간’을 열어젖히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에 대해 “걱정과 불안을 이겨낸 회복과 정상화의 시간이었다”면서 “내란으로 무너진 나라를 복구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성장을 위한 ‘5가지 대전환’을 제시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 주도 성장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 △안전이 지켜지는 지속가능한 성장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 성장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 성장 등이다.

이 대통령은 특히 ‘5극 3특 체제의 지방 주도 성장’을 “시혜나 배려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이끌 필수 전략”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더 두텁게, 더 과감하게 지원하겠다”며 “에너지가 풍부한 남부의 반도체 벨트부터 인공지능 실증도시와 재생에너지 집적단지까지, 첨단산업이 지역의 발전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 및 국무위원들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해 묵념했다.


이어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 대한국민과 함께 열겠다”고 적었다.

참배에는 강훈식 비서실장ㆍ위성락 국가안보실장ㆍ김용범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과 김민석 국무총리ㆍ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ㆍ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국무위원 20여명이 동행했다.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참배 후 이 대통령은 청와대 직원식당에서 현충원 참배 참석자들과 떡국으로 조찬을 하며 덕담을 나눴다”고 전했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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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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