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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 'AIㆍ전문성' 결합한 초격차 증권사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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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02 14:55:53   폰트크기 변경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사진=신한투자증권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내부통제 강화와 생산적 금융 주도로 신뢰 회복과 성장 기반 구축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일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 우리가 달성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빨리 달리는 것보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내실을 더 깊고 단단하게 다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를 돌아보며 “뼈를 깎는 심정으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감내했다”며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신뢰 회복 기초를 다시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올해 중점 과제로는 가장 먼저 내부통제의 습관화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지난 1년간 톱다운 방식으로 강력한 내부통제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구축했지만 이것만으로는 완벽할 수 없다”며 “올해는 보텀업(Bottom-up)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산적 금융 주도도 추진한다. 이 사장은 “정부가 자본시장의 활력을 통해 실물 경제를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우리는 발행어음이라는 새로운 기회의 도약대에 서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에게는 성장을 위한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투자자에게는 성장의 과실을 투명하게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혁신 강화도 중점 과제다. 이 사장은 “증권업의 성공 방정식이 바뀌었다”며 “과거에는 자본·사람·상품이 성패를 좌우했지만 이제는 AI와 디지털로 대표되는 기술이 필수 조건이 됐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강점인 전문성에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해야만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초격차를 만들 수 있다”며 “AI 전환이 본격화되는 올해를 전환점으로 삼아 기술이 중심이 되는 증권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뢰 우선 경영과 관련해서는 “올해도 단기적 수익보다는 고객 신뢰와 내부통제 원칙을 먼저 따지고 프로세스와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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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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