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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 전문 기업 퓨처링크가 휴맥스모빌리티, 코나투스와 로보택시 서비스 도입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퓨처링크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전문 기업 퓨처링크, 택시 호출 플랫폼 운영사 코나투스가 로보택시 서비스 도입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전국 주요 대도시를 거점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관용 서비스 모델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기존 운송 산업과 공존할 수 있는 ‘상생형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각 사가 보유한 운영 데이터와 시장 정보를 공유해 사업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로보택시 서비스 도입 및 단계별 확대, 각 사의 사업개발·운영·관리 노하우 공유, 자율주행 기술과 택시 호출 플랫폼 개발, 배차 시스템 및 알고리즘 최적화 연구, 주차장 및 충전 인프라의 공동 활용 등이다. 3사는 각 사가 보유한 마케팅 및 브랜드 자산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운영 데이터 공유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 기술 파트너인 퓨처링크는 최근 강남 지역에서 레벨4 자율주행 4만㎞ 무사고 주행을 달성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퓨처링크는 글로벌 선도 기업 ‘포니ai’의 원천 기술에 국내 도로 데이터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학습 방식’을 도입해 한국형 자율주행 기술 현지화에 성공했다. 현재 임시운행허가 차량 10대를 통해 강남 일대에서 심층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향후 운행 지역과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3사는 휴맥스모빌리티의 인프라와 정비 네트워크, 코나투스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 퓨처링크의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국내 로보택시 시장 상용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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