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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삼성전기 “1등과 2등의 차이는 1%의 디테일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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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02 21:59:34   폰트크기 변경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고부가 기술·AI 혁신으로 2026년 체질 전환 가속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사진:삼성전기


[대한경제=심화영 기자] 삼성전기가 2026년 기술 경쟁력과 실행 완성도로 승부한다. 장덕현 사장은 “1등과 2등의 차이는 마지막 1%의 디테일에서 결정된다”며,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업 체질 구축을 주문했다.

삼성전기는 2일 수원사업장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수원·세종·부산사업장에 온라인 생중계로 공유했다. 이날 시무식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임직원 시상과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장 사장은 신년사에서 “2026년은 기술 혁신과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가 동시에 전개되는 도전의 한 해”라며 위기 대응을 넘어 구조적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경영 방향으로 ▲고부가가치 중심의 기술 경쟁우위 확보 ▲자동화 확대와 생산성 개선을 통한 제조 경쟁력 강화 ▲전고체전지·글라스 기판 등 신사업의 본격 사업화 ▲AI를 활용한 전사 혁신을 제시했다.

사업부별 전략도 명확히 했다. 컴포넌트 사업부는 AI 서버와 전장용 선단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는 서버·AI 가속기용 고부가 제품에 집중한다. 광학솔루션 사업부는 전장과 로봇 등 성장 시장 진입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장 사장은 “AI와 로봇 등 새로운 성장 시장에서 1등 기술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2026년을 ‘기술의 깊이와 실행의 정밀도’로 승부하는 해로 삼자고 당부했다. 장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을 끝까지 끌어올려 완성도를 높일 때 위기는 기회로 바뀐다”며 “디테일에서 경쟁사를 압도하는 기술 경쟁력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심화영 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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