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과정 유튜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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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도 / 강동구 제공 |
[대한경제=김정석 기자] 서울 강동구는 ‘암사1동 공공ㆍ문화 통합센터(이하 통합센터) 건립사업’의 건축설계(안) 선정을 위한 설계공모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통합센터는 연면적 약 8800㎡, 지하 4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민센터, 자치회관, 수영장,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청소년 상담시설, 작은도서관 등 모든 세대가 이용하는 공공ㆍ문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대상지와 인근에는 지은 지 30∼40년이 넘은 주민센터, 주민자치회관, 어린이집 등 노후 공공시설이 분산 운영되고 있다.
이에 구는 통합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사업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 서울시 공공건축심의 등 사전 절차를 완료했다. 이어 지난달 18일 설계 공모를 시작해 올해 3월17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4월 두 차례의 작품심사를 거쳐 건축설계(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설계를 주로 심사할 계획이라고 구는 전했다.
구는 심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부동산원 디지털 심사장을 활용해 심사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이 심사장은 대형 디지털 패널이 구비돼 있으며, 심사위원과 참가자들의 동선과 시선이 차단되는 등 전문성 있는 심사가 가능하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2027년 8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해 2030년 7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암사1동 공공ㆍ문화 통합센터는 단순한 청사 신축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공공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건축으로 도시를 더욱 매력적으로 변화시켜줄 설계를 많이 제안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누리집인 ‘프로젝트 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등록도 가능하다.
김정석 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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