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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폭포 카페에서 마신 커피는 장학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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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05 11:04:03   폰트크기 변경      
서대문구, ‘카페폭포 행복장학생’ 모집

2024년 2억ㆍ2025년 4억 지원…올해 상반기에도 2억 지원키로


서대문구 카페폭포 / 사진 : 서대문구 제공


[대한경제=김정석 기자]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아쉽지만 봉사활동을 중단하고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는데 행복장학금 덕분에 학비 걱정 없이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서대문구에서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의 사연.

홍제폭포 카페 수입으로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있는 서대문구가 올해 상반기에도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서대문구는 ‘2026년 상반기 서대문구 카페폭포 행복장학생’을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학생 선발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인 ‘서대문 홍제폭포’의 ‘카페(CAFE) 폭포’ 운영 수익금으로 조성된 ‘청년희망드림기금’을 통해 이루어진다.

구는 2023년 4월 카페 개장 이후 2024년에 114명(2억원), 2025년에 214명(4억1000만원)을 선발해 지원했다. 이번 상반기 지원액이 더해지면 누적 장학금 규모는 8억원을 넘게 된다.

장학금 신청은 서대문구 소재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이거나 서대문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경제 사정이 어렵거나 봉사활동과 모범적인 교내외 활동으로 지역에 기여한 학생 등을 선발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세부 자격조건과 구비 서류를 확인한 뒤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관련 부서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카페폭포가 내외국인에게 힐링을, 지역 상권에 활력을, 학생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있다”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이 장학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석 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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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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