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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스트라드비젼, 르네사스ㆍAMD와 손잡고 자율주행 ‘눈’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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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05 14:05:26   폰트크기 변경      
르네사스와 전방 카메라 인식ㆍAMD와 멀티 카메라 인식 기술 각각 시연

스트라드비젼 로고./사진: 스트라드비젼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AI(인공지능) 카메라 기술 기업 스트라드비젼이 세계 최대 가전ㆍIT 전시회 ‘CES 2026’에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 AMD와 각각 손잡고 자율주행 카메라 인식 기술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전시회에서 두 가지 기술을 시연한다. 먼저 일본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와 협력해 전방 카메라 인식 기술 ‘에스브이넷 프론트비전(SVNet FrontVision)’을 공개한다.


르네사스의 최신 차량용 반도체 ‘알카(R-Car) X5H’에서 구동되며, 전방 카메라 한 대로 다른 차량, 보행자, 차선 등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전방 충돌 경고, 차로 이탈 방지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능을 구현한다. 알카 X5H는 최첨단 3나노미터(nm) 공정으로 만들어진 고성능 반도체다.

미국 반도체 기업 AMD와는 멀티 카메라 인식 기술 ‘에스브이넷 멀티비전(SVNet MultiVision)’을 선보인다. AMD의 ‘Versal AI 엣지 시리즈 2세대’ 반도체에서 구동되며, 여러 대의 카메라 영상을 동시에 처리해 차량 주변 360도를 인식하는 기술이다. 스트라드비젼과 AMD는 지난해 CES 2025에서 첫 공동 시연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협력 무대를 꾸민다.

필립 비달 스트라드비젼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이번 시연은 완성차 업체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검증된 카메라 인식 기술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으로 전환하고 있는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이 우리 기술을 직접 평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웨인 라이언스 AMD 자동차사업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스트라드비젼의 검증된 인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차세대 ADAS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 확장 가능한 고성능 실시간 인식 솔루션의 가능성을 고객들에게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2014년 설립된 국내 자율주행 AI 기업으로, 현재 전세계 13개 완성차 업체의 50개 차량 모델에 자사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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