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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위기를 기회로…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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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05 15:19:22   폰트크기 변경      

‘항암 · 폐동맥고혈압사업부’신설 등 성장 축 다각화
핵심R&D역량 강화, 내실경영 지속적 추진


[대한경제=김호윤 기자] 삼진제약이 올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하기 위해 핵심 목표를 제시하며 전사적 역량 집중에 나섰다.

5일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 시행(약가인하)이 예고되어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어려운 상황이 예측된다며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 같이 협심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5일 열린 삼진제약 시무식에서 김상진 사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 삼진제약 제공

이를 위해 김 사장은 2026년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조로 △성장 축 다각화 △수익성 중심 사업구조 재편 △미래 경쟁력을 위한 핵심 R&D 역량 강화 △전사적 내실경영을 제시하고, 실질적 목표 달성을 위한 각 사업부문에서의 치열한 노력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예견되는 정책 리스크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실을 탄탄히 다져야 하는 만큼 명확한 방향성과 전략적 판단을 바탕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각 부문별 경쟁력 제고와 전략 수립을 위한 세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김 사장은 “ETC총괄본부와 CH총괄본부는 기존 ETC·OTC 핵심 품목의 효율적인 성장과 이에 따른 시장 점유율 관리를 통해 본업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축적해 온 코프로모션 품목의 성장도 한층 가속화하는 등 제네릭 편중 구조를 점진적으로 완화시켜 나가자”고 주문하며 “또한 올해 새롭게 출범한 ‘항암 · 폐동맥고혈압 사업부’를 중심으로 고부가·고난이도 치료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아울러 의료기기 사업부도 기존 도입 품목의 성장에 이어 회사의 성장과 수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신규 품목 발굴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향남공장과 오송공장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김 사장은 “원료의약품과 주사제 생산 역량을 모두 갖춘 전략적 생산 거점인 오송공장은 가동률과 수율 개선에 따른 제조원가 구조를 혁신해야 한다”면서 “추가적인 위수탁 비즈니스 확대와 EU 인증을 비롯한 글로벌 품질인증 확보로 타사와 차별화 된 제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도전을 지속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개발부문의 핵심 R&D 역량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암·면역을 비롯한 전략 분야의 집중적 R&D 수행으로 기술이전과 공동연구 등 다양한 사업기회가 중장기적으로 확보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빠른 기술이전 경험이 만들어져야 하고 이를 토대로 한 파트너십과 연구성과가 실질적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영관리 부문에는 불필요한 비용은 과감히 줄이고 승인된 예산은 계획에 따라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내실경영’에 집중해 달라고 했다. 또한 모든 지출이 회사의 가치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지 점검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예산 관리 부서와 사용 부서 간의 협업을 통한 재무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ESG와 컴플라이언스 요구 수준에 맞춘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사장은 “2026년은 결코 쉽지 않은 한 해가 되겠지만,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분명한 목표 아래 전 임직원이 한 뜻으로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는 반드시 도약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2026년 삼진제약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에 전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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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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