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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이재현 기자] 지난해 공공 건설공사에 참여한 시공자 가운데 남양건설㈜, 동부건설㈜, 두산건설㈜, ㈜서한, ㈜호반산업 등이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발주청 중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공공 공사 참여주체인 발주청, 시공자 및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국토부에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 대상은 총공사비가 200억원 이상인 공공 공사 중 공사기간이 20% 이상 진행된 283개 현장으로, △발주청 104곳 △시공자 185곳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 77곳 등 등 총 366곳이다.
우선 시공자 중 남양건설㈜, 동부건설㈜, 두산건설㈜, , ㈜서한, ㈜호반산업이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발주청 중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유일하게 ‘매우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한전의 건설현장에서 2년 연속 ‘사망사고 제로’를 달성한 결과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우수’ 등급을 받은 시공사로는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한화, 대보건설㈜ 등 15곳이 이름을 올렸다. 발주청 중에선 국가철도공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인천도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13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철도공단의 경우 2023년 ‘미흡’, 2024년 ‘매우미흡’ 평가를 받았지만, 안전활동 쇄신을 통해 올해 ‘우수’ 등급으로 올라섰다.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 중에서는 ㈜서영엔지니어링, ㈜동해종합기술공사, 동부엔지니어링㈜ 등 15곳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보통’ 등급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90개 시공사가 이름을 올렸다. 발주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가스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44개 기관이,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는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홍익기술단, ㈜도화엔지니어링 등 35곳이 ‘보통’ 등급을 획득했다.
‘매우미흡’은 발주청의 비중이 높았다. 서울특별시청, 영주시청, 경기도교육청 등 총 19개 기관이 ‘매우미흡’ 등급을 받았는데, 전체 평가기관 10곳 중 1곳이 낙제점을 받은 셈이다.
박동주 국토부 건설안전과장은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는 주체에게는 명확한 책임을 묻고, 안전관리에 힘쓰는 주체에게는 합당한 보상을 부여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평가의 평가 대상과 결과 활용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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