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지 전경. /사진:성남시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경기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현설)에 건설사 4곳이 참석해 이달 말 입찰을 마감한다.
6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상대원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이날 1차 현설을 개최했다. 현설에는 GS건설, 포스코이앤씨, 금호건설, 남광토건 등 4개사가 자리했다.
조합은 오는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는 오는 8일 전까지 입찰참여확약서를 제출해야 하며, 보증금 300억원을 마감 하루 전까지 조합이 지정한 계좌로 입금해야 한다. 공동 참여(컨소시엄)는 허용하지 않는다.
앞서 상대원2구역은 2015년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하고 최근 철거까지 마무리했다. 하지만 아파트 브랜드 적용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하며 계약 해지 절차에 돌입한 상황이다. 최근 대의원회에서 DL이앤씨와 시공사 계약 해지를 의결한 상태로, 조합원 총회를 앞두고 있다. 조합은 DL이앤씨에 프리미엄 브랜드 아크로 도입을 요구했지만, DL이앤씨는 e편한세상이나 새로운 명칭을 제안하며 평행선을 달려왔다.
DL이앤씨는 일단 이번 현설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다만 오는 9일까지 조합 측에 ‘리미티드 브랜드’를 최종 제안하기로 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상대원2구역은 중원구 상대원동 3910번지 일원으로, 구역면적 24만2045.1㎡에 지하 12층~지상 29층 아파트 43개동 4885가구(임대 608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 3개동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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