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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김관주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인 포블이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검토한다.
7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포블은 최근 내부적으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논의 중이다. 최근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위한 인적 요건이 완화되자 발 빠르게 후속 조치에 나선 것이다. 포블 관계자는 “현재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여부와 활용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포블은 지난달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통상 중소기업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려면 최소 3~7명 이상의 연구전담요원을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벤처기업 인증을 보유한 경우, 연구전담요원 2명만으로도 설립이 가능해지는 등 진입 장벽이 낮아진다. 포블은 이 같은 제도적 이점을 활용해 연구 조직을 꾸리겠다는 구상이다.
시장은 포블이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 디지털자산 거래 중개업을 넘어 전문적인 연구개발(R&D)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인재 확보 측면에서 이점이 크다.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후 정식 인가를 받으면 병역지정업체 신청이 가능해진다. 전문연구요원이나 산업기능요원 등 병역특례 제도를 활용해 우수한 개발 인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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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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