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울산 중구 우정1 재개발 조합이 추진한 시공사 선정 입찰이 유찰됐다. 조합은 재공고를 통해 상위 10위권 건설사 유치에 총력하겠다는 방침이다.
7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중구 우정1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이 이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을 마감했지만, 시공사들의 무응찰로 유찰됐다. 지난해 12월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우미건설, 금호건설, 한신공영, 동원개발, 진흥기업 등 5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내달 중 공고를 내고 2차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구성도 허용했다. 조합원들은 현재 10대 건설사 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길 중구 우정1 재개발 조합장은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10위권 건설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중구 우정1 재개발 조합은 지난해 10월 첫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가, 입찰 보증금 가운데 현금과 이행 보증보험증권 금액 비율을 조정하면서 새롭게 입찰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입찰에서는 보증금 100억원 중 현금 70억원을 입찰 마감 하루 전까지 납부해야 하고, 30억원은 이행 보증보험으로 마감 전까지 제출하도록 했다.
이 사업은 우정동 407-1번지 일원 구역면적 9만5600㎡에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13개동 1634가구(임대 116가구 포함)와 부대ㆍ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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