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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크립트, OEMㆍ부품사 통합 차량 보안 표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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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07 20:04:14   폰트크기 변경      
개발-생산-주행-정비 전 생애주기 보안…양자내성암호 적용 가능 구조

사진: 아우토크립트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AI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가 차량 사이버보안 인프라의 새로운 표준 모델인 ‘Automotive-CIS(Cybersecurity Infrastructure Standard)’를 6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Automotive-CIS’는 자동차 제작사(OEM)를 대상으로 제공해온 ‘소프트웨어 보안 인프라 v2.0’을 고도화한 버전이다. 적용 대상을 부품사까지 넓히고, 차량 소프트웨어의 개발-생산-주행-정비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통합 보안 구조가 핵심이다.

아우토크립트는 국내외 자동차 제작사 및 부품사와의 실증 경험을 통해 실제 차량 환경에서의 보안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반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 제작사와 부품사 각각의 환경에 맞춘 구축 로드맵, 전문 컨설팅, 글로벌 규제 대응을 결합해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차량 보안 체계로 발전시켰다.

전 인프라에 양자내성암호(PQC) 적용이 가능한 구조를 반영해 미래 양자컴퓨팅 시대의 보안 위협까지 대비한 차세대 보안 체계를 확보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이번 표준을 통해 자동차 사이버보안 생태계를 하나의 기준으로 아우르는 통합 레퍼런스 모델을 제시했다. 보안 체계관리(CSM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관리(SUMS), 보안관제(vSOC), 위협분석 및 평가(TARA System) 등 핵심 보안 요소를 단일 인프라로 통합했다.

개발-생산-주행-정비로 이어지는 전 주기를 관통하는 표준을 정립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와 AI 모빌리티 전환 과정에서 OEM과 부품사가 공동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이번 표준을 기점으로 자동차를 넘어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AI 기반 이동체 전반의 사이버보안을 책임지는 핵심 보안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석우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자동차를 넘어 모든 AI 이동체의 안전을 위해 사이버보안 인프라 스탠다드를 통해 SDV와 AI 모빌리티 시대에 필요한 보안 기반을 제시한다”며 “세계 SDV 시장이 2023년 약 60조원에서 2034년 약 427조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이번 표준은 글로벌 공급망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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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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