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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금융시대]5대금융지주, 포용금융에 5년간 70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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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08 10:57:13   폰트크기 변경      
제2금융권 대환대출…채무조정 센터 운영

정부의 포용금융에 발맞추기 위해 5대금융지주도 포용금융에 5년간 약 70조원을 지원한다./사진:연합 

[대한경제=이종호 기자] 정부의 포용금융에 발맞추기 위해 5대금융지주도 포용금융에 5년간 약 70조원을 지원한다. 금융지주는 제2금융권 대환대출과 연체·과다 채무자를 지원하기 위한 채무조정 센터 운영 등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원회는 8일 경기도 수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포용적 금융 대전환 1차 회의’를 열고 KB·신한·하나·우리·농협금융지주 등 5대 지주가 마련한 방안을 공개했다.

먼저 KB금융은 2030년까지 5년간 총 17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통해 서민, 취약계층, 소상공인의 성장·재기 및 자산형성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2금융권 및 대부업권 대출의 KB국민은행 대환을 지원하고, 저신용으로 고금리 대출을 이용중인 개인에 대한 금리인하를 통해 금융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15년 분할상환, 최대 1년 원금상환 유예 등 자체 채무조정 개선 및 채무상담센터(KB희망금융센터) 확대 등을 통해 연체 및 과다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한다.

신한금융은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5년간 총 15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과 비금융을 융합한 공공배달 서비스 땡겨요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콜라보 포용금융를 실시하고, 저축은행 고객의 은행 저리 대출로의 전환 지원(브링업), 고금리 대출 이용 저신용 개인 고객의 금리 대폭 인하(헬프업), 소상공인의 이자 일부를 환급하여 원금 상환 지원(선순환) 등 3대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포용금융 실천을 추진한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5년간 총 16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말 1.9%p의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청년 새희망홀씨를 출시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고금리 개인사업자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서울형 개인사업자대출 갈아타기 △햇살론 이자 캐시백 등 포용금융 신사업을 추진해 고객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절감에 나설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2025년 9월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7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지난해 12월 신용대출 금리 7% 상한제 도입, 금융소외계층 긴급생활비대출 출시(1000억원), 제2금융권→은행 갈아타기 대출 출시(2000억원), 연체 6년 초과·1000만원 이하 대출 추심 중단 등을 포함한 포용금융 추가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우리금융은 발표 계획들을 충실히 이행하고 저신용자와 금융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 기조에 부응해 올해 부터 2030년까지 5년 총 15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한다.

주요 포용금융 내용은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대출·지원 확대, △서민금융/취약계층 금융지원 강화, △농업인 금리우대(상품별 0.3~0.5%p)·판로 지원, △성실상환자 대상 금리감면 등 금융비용 경감이며, 이를 통해 서민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확장하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호 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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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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