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로펌 브리핑] 지평, 지난해 매출 1500억 돌파… 두 자릿수 성장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1-09 16:20:15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이승윤 기자]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해 매출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평은 지난해 국내 법무법인 매출 1327억원(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0% 성장했고, 특허법인(118억원)과 해외지사 매출(55억원)을 포함해 총매출 1500억원을 넘겼다.

창업 세대를 이은 젊은 공채 세대가 경영 전면에 나서 다양한 도전과 혁신을 추진하면서 202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게 지평의 분석이다.

지평은 경영진 변화와 함께 주요 조직을 젊은 리더십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비(非)법률가 전문가들도 영입해 법률 자문을 넘어선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직으로 진화해 왔다.

또한 글로벌 규제환경과 국내 정책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지난해 상장유지 지원센터를 비롯해 경영권분쟁ㆍ주주관여 대응센터, 기후에너지센터, 기술센터, 프로젝트리츠 통합지원센터, 디지털포렌식센터, 글로벌 리스크 대응 센터 등을 발족했다. 올해도 안전경영컨설팅센터, AI바이오헬스케어센터, 금융소비자대응센터 등의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그 결과 지평은 지난해 리츠와 실물부동산 거래에서 상반기 1위, 2025년 종합 리그테이블 2위를 달성했고,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배차 알고리즘 사건과 네이버쇼핑의 검색 알고리즘 사건을 승소로 이끌며 공정거래 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쿠쿠홈시스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쿠쿠인터내셔널의 현지 상장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자본시장 자문 역량도 빛났다.

특히 건설ㆍ부동산 분야에서도 지평은 괄목할 만한 전문성을 입증했다. 시공사를 대리해 건설사의 책임을 인정한 감정 결과를 뒤집고 전부 승소 판결을 이끌어냈고, 대규모 분양대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도 시행사와 신탁사, 시공사를 대리해 ‘8개 재판부 전부 승소’라는 성과를 거뒀다.

노동 분야에서도 철강회사를 대리해 적법도급 인정 판결을 이끌어냈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산업재해치사) 혐의 사건에서도 노동청의 내사종결 처분을 받아내 탄탄한 실력과 전문성을 빛냈다.

M&A(기업인수ㆍ합병), 사모펀드(PEF), 기후에너지, 국제분쟁, IP, 조세, 행정, 상속ㆍ가사ㆍ가업승계, 형사, 디지털포렌식, 컴플라이언스, ESG, 인권경영 등의 분야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두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이행규 대표변호사는 “2025년의 두 자릿수 성장은 지평이 고객 문제의 근본적 해결이라는 로펌 업의 본질에 천착해 추진한 분야별 전문화 전략과 부문 간 협업 강화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평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미래 법률서비스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윤 기자 leesy@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이승윤 기자
leesy@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