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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 올해 역대 최대 6.1만대 생산 계획…50여명 추가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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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11 23:23:59   폰트크기 변경      
5년 새 정규직 200여명 증가…직원 90%가 광주ㆍ전남 출신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생산라인./사진: GGM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광주 지역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 고향을 떠나고 있는 위기 상황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50여명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서며 취업 준비생들에게 ‘일자리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GGM은 지난해 캐스퍼의 국내외 판매 호조에 따라 역대 최대인 5만8400대를 생산하며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도 전기차 및 수출차 생산을 늘려 지난해보다 4.8%(2800대) 증가한 6만12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 목표가 처음으로 6만대를 넘어섬에 따라 시간당 생산량(UPH)을 현재 26.7대에서 29.5대로 증설할 방침이다. 72억여원을 투입해 설비증설공사와 함께 인원도 50여명이 추가로 필요해 공채에 나섰다.

원서접수는 오는 19일까지며 채용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이후 인공지능(AI) 역량 검사와 서류 전형, 면접 전형, 건강 검진 등을 거쳐 3월 9일 입사 예정이다. 지난해 9월 하반기 공채에는 27명 모집에 992명이 지원해 평균 3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1년 9월 캐스퍼를 본격 생산한 GGM은 해마다 생산량이 늘면서 일자리도 2021년 555명에서 지난해 706명으로 증가했다. 이번에 50여명을 채용할 경우 5년 새 200여명이 늘어 올해 756명에 이르게 된다. 직원 중 광주ㆍ전남 출신이 90%, 20~30대 젊은이가 85%를 차지한다.

기술직 평균 연봉도 2021년 3100만원에서 2025년에는 광주시 주거 지원비 360만원을 포함해 4900만원으로 크게 높아졌다. 올해 1월부터는 직무급이 신설돼 직무 난이도와 업무 성과에 따라 월 5만~1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며, 기술직 평균 연봉이 5000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GGM 관계자는 “GGM은 광주전남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사회공헌 성격의 회사”라며 “지속적으로 2교대를 추진해 400여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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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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