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롯데건설, ‘LIVEGROUND’로 아파트 지하공간에 활력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1-12 10:35:24   폰트크기 변경      

'Park and Ride' 투시도. / 사진: 롯데건설 제공.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롯데건설이 주차장, 커뮤니티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지하공간을 특화 화한 ‘라이브그라운드(LIVEGROUND)’를 향후 수주 아파트에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이브그라운드는 롯데건설과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INTG(인테그)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개념이다. LIVEGROUND는 ‘LIVABLE(살기 좋은) UNDERGROUND(지하공간)’의 합성어다. 살기 좋은 지하공간을 조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IVEGROUND는 ‘Welcome Concourse(환영 공간)’과 드라이브스루 ‘Park and Ride(파크앤라이드ㆍ복합 커뮤니티 공간)’ 등 크게 2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Welcome Concourse’ 투시도. / 사진: 롯데건설 제공.


주차장 진입부에 위치한 ‘Welcome Concourse’는 차량 승하차 공간과 롯데건설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로봇 서비스를 결합한 미래형 커뮤니티 허브다. 입주민이 차량을 세우면 승하차 지점에 마련된 공간에서 대기하던 생활 로봇이 차량에서 커뮤니티 라운지 내부까지 짐을 옮겨준다.



미래형 아파트 지하공간인 라이브그라운드 이용 가이드맵. / 사진: 롯데건설 제공.

내부 라운지는 지하 메인 커뮤니티 시설의 전면부에 위치하며, 위로는 선큰(Sunken) 형태로 열려 있어 자연채광과 개방감이 확보된 단지 내 마당 역할을 한다. 이로써 차량 중심의 진출입이 이뤄지는 아파트 지하공간에 활력과 감성을 불어넣어 활기찬 환대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지하주차장 출입구에 근접해 배치될 ‘Park and Ride’는 지상 조경시설과 지하 카페시설을 연결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아파트 단지에서 흔히 조경시설로 제공하는 지상 티하우스(커뮤니티 시설)에서 지하 카페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로 만들어 입주민들이 지상과 지하를 쉽게 오르내리며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지하 카페공간은 운전자가 단지 진출입 시 차량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드라이브스루 서비스와도 연계해 구성한다.

롯데건설은 ‘LIVEGROUND’를 향후 수주하는 아파트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며,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에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차량 주차라는 단순 기능 중심 공간이었던 지하주차장의 폐쇄성과 단절 문제를 극복하고자 했다”며 “LIVEGROUND가 기존 주차공간의 개념을 넘어 사람 중심의 밝고 쾌적한 환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수 기자 soo@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경제부
김승수 기자
soo@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