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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폭설에도 걱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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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12 13:46:53   폰트크기 변경      
스마트 도로열선시스템 설치 ‘박차’

작년 12곳ㆍ3000m 설치…관내 12㎞ 완료
올해도 7곳ㆍ1240m 추가 예정


관악구 광신길 일대 열선 설치 구간 / 사진 : 관악구 제공


[대한경제=김정석 기자] 서울 관악구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주요 급경사지와 취약 도로를 중심으로 ‘스마트 도로 열선 시스템’ 설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작년 한 해 동안 △구암길 △은천로25길 △난곡로16길 △국회단지길 △난곡로 △난향길 △태흥길 △미성5길 △광신길 △난향3길 △난곡로35길 △은천로33길 일대 등 총 12개 구간, 3014m에 도로 열선을 설치했다.

현재 관악구 관내에 설치된 도로 열선은 46곳, 총연장 1만2719m에 달한다.

스마트 도로 열선 시스템은 강설 시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가동, 적설과 결빙을 방지한다. 제설차량을 이용한 방식보다 초동 대처 능력이 뛰어나며, 기습적인 폭설에도 대처할 수 있어 구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구는 이에 멈추지 않고 사업 대상지 추가 발굴과 예산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작년 7월 서울시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요청한 결과 12월 17억5000만원의 시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확보한 예산을 투입해 사고 위험이 큰 급경사 구간인 △남부순환로256나길 △남부순환로172길 △남부순환로247길 △낙성대역길 △광신길 △남부순환로260길 △법원단지길 일대 등 7곳, 총 1240m에 열선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겨울철 재난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하기 위해 올해 3월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특히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지역주민과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민간인력으로 구성된 제설기동반과의 민관 합동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스마트 도로 열선 시스템 설치 사업이 겨울철 강설로 불편을 겪는 구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외부 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구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도 열선 설치 구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관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석 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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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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