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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ㆍ마용성 거래감소 속 가격조정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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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12 11:02:30   폰트크기 변경      
강남3구 국평 25억…마용성도 17억 진입




지난해 서울 강남 3구 등 주요 지역의 국민 평형 아파트 거래량은 6ㆍ27 규제와 10ㆍ15 규제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가격조정은 제한적인 흐름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분기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지역의 국민 평형 아파트(전용면적 60~85㎡)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강남3구의 평균 매매가는 2025년 1분기 24억 2248만원, 2분기 26억6413만원, 3분기 23억9549만원, 4분기 23억5218만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1분기 2313건에서 2분기 1219건, 3분기 868건으로 감소한 뒤 4분기 1020건으로 소폭 반등했다. 거래량 감소 국면에서도 국민 평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5억원 대에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마용성 지역은 1분기 평균 매매가 16억1725만 원에서 2분기 16억1483만원, 3분기 16억4204만원, 4분기 17억4229만원으로 분석됐다.

거래량은 1분기 1171건에서 2분기 1621건, 3분기 907건, 4분기 597건으로 연속 감소했다. 거래 위축 속에서도 연말로 갈수록 평균 매매가가 상승하며, 국민 평형 기준 17억원대 가격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3구의 전세 시장은 1분기 거래건수가 4581건, 평균 전세가 7억8940만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에는 3,978건(8억8194만원), 3분기 3388(9억2915만원), 4분기 3521건(9억2340만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마용성 지역은 1분기 전세 거래건수 1880건에 평균 전세가 7억36만원, 2분기 1882건(7억1742만원), 3분기 1622건(7억2959만원), 4분기 1464건(7억5501만원)으로 거래량 감속 속에서 전세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 나타났다.

집품 관계자는 “6ㆍ27 규제와 10ㆍ15 규제의 영향으로 하반기 들어 거래량이 뚜렷하게 감소했다”며 “강남3구는 규제 시행 이후 매매와 전세 모두 거래건수가 크게 줄었음에도 평균 매매가는 연중 25억원, 전세가는 9억원 안팎에서 형성되며 가격 조정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마용성 역시 규제 이후 거래 위축 국면이 이어졌지만 매매가와 전세가는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박노일 기자 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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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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