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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국보훈의 달 맞이 만찬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맨 왼쪽) / 사진 : 동대문구 제공 |
[대한경제=김정석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 대상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1월부터 보훈예우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해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예우를 말로만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지원으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구는 먼저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을 기존 월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올린다.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은 월 5만원에서 8만원으로 대폭 인상한다.
구는 이번 조정으로 보훈 대상자에 대한 실질 지원 수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앞서 2025년 7월부터 제도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지원도 시작했다. 사망한 참전유공자 가운데 유족 승계를 받지 못한 배우자를 대상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월 5만원)을 신설한 것이다.
구는 수당 인상과 제도 확대를 통해 동대문구 거주 국가유공자ㆍ참전유공자 등 국가보훈 대상자와 유가족 34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보훈 대상자와 유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과 제도 개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대상은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국가보훈 대상자 또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참전유공자 확인 서류, 신분증, 통장 사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김정석 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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