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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루 만에 10원↑…장중 147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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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12 16:08:23   폰트크기 변경      

사진=이미지투데이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0원 이상 급등하며 장중 1470원을 돌파했다. 엔화 약세와 외국인 주식 매도세가 겹치면서 원화 약세 압력이 점점 더 커지는 형국이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8원 오른 1468.4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전일 대비 3.7원 오른 1461.3원으로 출발해 한때 1457.0원까지 밀렸다.

하지만 이후 반등폭이 커지며 오후 3시1분께 1470.0원까지 치솟았다.

주간 거래 기준 환율이 146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24일, 당국의 강한 구두개입으로 연말 종가 관리가 이뤄졌던 시점 이후 처음이다.

이 같은 원화 약세 배경으로는 엔화 하락세가 크게 작용했다. 일본 조기 총선 가능성이 언급되며 재정 불안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이날 엔·달러 환율은 장중 158.199엔까지 상승해 지난해 1월 10일(158.877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원·엔 재정환율도 오후 3시30분 기준 100엔당 929.43원으로 전 거래일 같은 시각보다 3.19원 올랐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역시 원화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510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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