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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전력, 美원전 시장 진출 기대에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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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13 16:55:38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한국전력이 미국 원전 시장 진출 기대감과 실적 개선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3일 종가기준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9.22% 오른 5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5만58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주가 급등은 실적 개선 기대감과 한미 원자력 협정 타결 시 미국 원전 시장 진출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한미 원자력 협정 타결 시 미국 원전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전의 영업이익은 2025년 15조3000억원에서 2026년 20조1000억원, 2027년 21조6000억원으로 지속적인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다. 국내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한 송배전 투자 확대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우라늄 농축 사업, 원자력 잠수함 건조 등 현안도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우라늄 농축 사업에 5대5 투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 연구원은 “한국전력과 웨스팅하우스 간 분쟁이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도 긍정적”이라며 “초고압직류송전(HVDC)을 포함한 국내 송배전 및 친환경 발전원 등 중장기 설비투자 증가도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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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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