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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2025 석포마을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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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14 19:43:37   폰트크기 변경      
153편 경쟁…‘석포제련소의 비밀 소리’ 등 2개 작품 금상 수상

‘제 4회 석포마을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석포제련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영풍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가 13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행복나눔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 석포마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 달간 봉화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5행시 부문 137편, 동영상 부문 16편 등 총 153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상식에서는 금상 2편, 은상 5편, 동상 17편 등 모두 24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 28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는 없었으며, 해당 상금 100만원은 2026년 공모전으로 이월된다.

동영상 부문 금상은 변상준 씨의 ‘석포제련소의 비밀 소리’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호기심을 유발하는 탐정물에 유쾌한 반전을 더하고, 석포제련소 노동자의 근면성실한 삶과 석포면의 아름다운 풍광을 종합적으로 담아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석ㆍ포ㆍ웃ㆍ음ㆍ꽃’을 주제로 한 5행시 부문 금상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백하게 풀어낸 노태근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문학적으로 탁월하거나 기교가 많지 않음에도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훌륭한 글”이라고 평가했다.

영화감독, 프로듀서, 방송작가, 화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석포마을 사람들이 한결같이 석포를 무척 사랑한다는 사실이 작품에서 드러난다”며 “시 한 편, 동영상 한 편이 너무 소중해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영풍 관계자는 “응모작들의 높은 수준을 통해 석포마을 공모전이 지역 행사로 자리 잡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영풍의 유튜브 공식 채널 ‘영풍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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