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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세계적인 설계회사 마이어 아키텍츠의 대표작 미 로스앤젤레스(LA) 게티 센터 전경. /사진:대우건설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대우건설은 미국의 세계적인 설계사 마이어 아키텍츠와 함께 서울 성수4지구 재개발 단지 외관 특화 등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성수4지구(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는 성동구 성수2가1동 219-4 일대 구역면적 8만9828㎡에 지하 6층~지상 64층 아파트 1439가구와 부대ㆍ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금액만 1조3628억원(3.3㎡당 1140만원)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2월26일 열린 1차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다. 입찰 마감일은 내달 9일로 예정됐다.
마이어 아키텍츠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이탈리아 로마 아라 파치스 박물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게티 센터 등 세계 주요 도시에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왔다.
마이어 아키텍츠의 건축은 ‘빛’과 ‘공간의 질서’를 핵심으로 도시와 자연, 인간의 삶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제시해오며 하나의 철학이란 평가를 받는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마이어 아키텍츠의 건축 철학이 성수4지구의 입지ㆍ도시적 잠재력과 가장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한강과 서울 숲, 도심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진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마이어 아키텍츠와의 디자인 철학을 단지 외관 뿐 아니라, 공간 구성, 동선, 커뮤니티 계획 전반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마이어 아키텍츠와의 협업은 단순한 디자인 차별화를 넘어, 성수라는 도시의 미래 가치를 함께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성수4지구를 세계가 주목하는 랜드마크로 완성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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