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롯데건설, 가락극동 재건축 새해 마수걸이 수주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1-18 11:00:24   폰트크기 변경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르엘’ 적용… 다채로운 아이디어 담은 설계안 반영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사업 조감도. / 사진 : 롯데건설 제공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올해 첫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롯데건설은 이곳에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을 적용할 예정이다. ‘르엘’ 브랜드에 걸맞게 글로벌 해외건축 설계사인 JERDE(저디) 등과 협업해 세계적 수준의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전날인 1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확정했다. 총 공사비는 약 4840억원이다.

1984년에 지어진 가락극동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기존 555가구에서 999가구 규모로 대폭 늘어난다.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2개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송파구의 하이엔드 랜드마크 단지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설계안을 제안했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단지 일대에 동서남북으로 뻗어나가는 통경축 등 총 1.5㎞에 달하는 순환 산책로를 비롯해 3개 테마의 정원 등으로 구성된 녹지공간을 배치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주거 및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총 5개 테마의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 상가 등의 부대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개롱근린공원, 오금근린공원, 올림픽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가든파이브, 롯데월드몰, 가락시장 등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3ㆍ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도 가깝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롯데건설이 그동안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담을 계획”이라며 “조합원들의 오랜 바람인 재건축 사업의 성공을 위해 서울 송파구의 명품 랜드마크 단지를 완성시켜 혁신적인 주거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시장에서 누적 수주액 3조3668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1조9571억원과 비교해 72%가량 증가했다. 올해는 ‘강남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개포우성4차 재건축,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사업 등 강남북을 넘나들며 도시정비사업 수주전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한형용 기자 je8day@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부동산부
한형용 기자
je8day@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