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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시장 "시민 목소리 정책 반영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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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19 14:00:54   폰트크기 변경      
안산시, 병오년 새해 시민 삶의 질 높이는 7대 정책 변화 제시..."체감형 행정 변화" 추진

안산시가 미래 산업 인프라 확충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로봇직업 교육센터, AX 실증산단 구축 등의 정책을 실시한다. / 사진 : 안산시 제공


초등 입학, 교통비 지원·병역 이행 청년, 보훈 지원 확대·첨단산업 육성 등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안산시가 새해 교육·복지·교통·안전·도시·산업 분야에서 시민 체감형 행정 변화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초등 입학 지원금, 청소년 교통비 지원, 보훈 수당 확대 개편 등 생활 밀착형 복지를 강화하고 동시에 로봇직업 교육센터, AX 실증산단 구축과 같은 미래 산업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개개인의 행복과 도시 경쟁력을 함께 높일 방침이다.

특히 물가 상승 등을 감안해 저소득층, 사회 초년생, 보훈 가족 등 취약계층의 지원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으로 ‘시민 중심 행복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병오년 새해 달라지는 안산시 행정을 정리했다.

안산시가 올해 교육·복지·교통·안전·도시·산업 분야에서 시민 체감형 정책을 시행한다. / 사진 :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신규 도입했다. 이는 물가 상승과 교육비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병역의무 이행 청년을 예우하는 지원사업도 시행된다.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안산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한 19~39세 청년을 위한 사업으로 문화 행사 초대, 취업·창업 프로그램 연계, 시설 이용료 감면 등을 제공해 국가에 헌신한 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보답 강화와 지역 정착을 촉진하는 정책이다. 청년층의 정주를 돕고 전역 후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지급하던 보훈 명예 수당이 확대 개편돼 사망위로금이 1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된다. 지급 기준은 안산시 1개월 이상 거주에서 안산 거주로 완화되며, 지급 시기도 매 분기 마지막 달에서 매월로 전환된다. 이는 보훈 가족의 경제적·정서적 안정을 고려한 조치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연간 20만원을 지원해 사회복지사들의 건강 관리를 돕는 정책이다. 이는 복지 현장의 스트레스와 인력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근무 만족도 향상과 이직률 감소를 기대한다. 시는 안정된 인력 기반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 만족도를 증대시켜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안산시가 시행하는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신청 홍보물. / 사진 : 안산시 제공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이 신규로 편성돼 6~18세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에게 연간 8만원을 경기지역 화폐로 지급한다. 이는 기존 경기도 지원비와 합산되어 최대 지원금이 연간 32만원으로 증가한다.

특히 교통비 부담으로 학업,문화 활동 참여가 상대로 제한적인 저소득 청소년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수도권 대중교통 및 공유자전거 지원에 초점을 맞추며, 안전하고 경제적인 이동 환경을 제공하여 교육 기회 균등화와 청소년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도모한다.

이민근 시장이 지난해 안산시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안산시 제공


도시 및 산업 분야를 살펴보면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에서 2028년 목표로 'AX 실증 산단 구축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계획은 인공지능 전환 마스터플랜 수립, AX 종합지원센터 구축, 제조 인공지능 오픈랩·선도공장 구축 등이다. 이 사업은 첨단 AI 기술을 지역 제조업에 접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산의 산업 중심지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취지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안산을 명실상부 ‘스마트 제조 허브’로 공고히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로봇직업 교육센터 인프라 구축을 통해 로봇 개발 및 공정 과정에 관심 있는 시민,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인력 양성을 지속한다. 로봇제어·공정자동화 등 인력 양성 트랙과 제조공정·자율주행로봇 기업 지원 트랙을 별도 운영해 로봇 산업 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지역 청년·구직자들의 미래 유망 직업군 진입을 돕는 동시에 기업의 기술 개발과 인력 수요를 연계함으로써 산업 생태계 강화와 고용률 향상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 8기 안산시가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실질적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등 입학부터 청년 취업, 보훈가족 지원, 첨단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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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박범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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