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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재개발ㆍ재건축] 개포우성6차ㆍ서초진흥 등 강남권 입찰…신길1 등 현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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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19 06:00:55   폰트크기 변경      

중림동 398ㆍ가음3구역 등 입찰

상대원2ㆍ대치쌍용1차 등 현설


1월 넷째 주 재개발ㆍ재건축 사업 일정. /사진:대한경제 DB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이번 주에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 입찰을 마감해 결과가 주목된다.

입찰=먼저 개포우성6차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이 19일 1차 입찰을 마감한다. 지난해 11월 열린 현장설명회(현설)에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 등 5개사가 참석했다.

개포우성6차는 1987년 최고 5층 8개동 270가구 규모로 준공돼, 올해 입주 40년차를 맞았다. 재건축으로 부대복리시설을 포함한 지하 4층~지상 25층 아파트 417가구(임대 22가구 포함)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조합이 제시한 예정 공사금액은 약 2154억원(3.3㎡당 920만원)이다.

이곳은 강남구 개포동 658-1번지 일원으로 포이ㆍ구룡초, 개포중 등 교육 여건이 우수하고, 개포1동 주민센터, 강남구민체육관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이미 재건축으로 입주를 마친 인근 개포 래미안 포레스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에서 전용 면적 84㎡가 29억4000만~30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서초구 서초 진흥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오는 20일 1차 입찰을 진행한다. 지난 현설에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호반건설, 제일건설, 금호건설, 진흥기업 등 6개사가 자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초진흥은 1979년 최고 15층 7개동 615가구로 준공됐다. 재건축으로 서초대로 385 외에 아파트 지하 5층~지상 58층 85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예정 공사비는 약 6796억원(3.3㎡당 1020만원)이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ㆍ신분당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서초초ㆍ서일중도 인접하다.

오는 23일 서울 중구에선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 1차 입찰이 있다. 현설에는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한화 건설부문, 남광토건, 대원 등 8개사가 자리해 관심을 보였다.

구역면적 2만8315.5㎡에 지하 6층~지상 25층 아파트 6개동 79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예정 공사비가 3580억원(3.3㎡당 887만원) 규모다. 이곳은 지하철 2ㆍ5호선 충정로역 초역세권으로, 주요 업무지구인 광화문과 시청 일대, 공덕, 신촌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오는 21일 경남 창원에서는 가음3구역 재건축 2차 입찰이 있다. 2차 현설에 금호건설, HS화성, 자이S&D 등 3개사가 자리했다. 성산구 가음동 23-3번지 일원 구역면적 2만427㎡에 아파트 48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현설=이번주 현설은 전국 13곳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19일 2차 현설을 개최한다.

앞서 상대원2구역은 2015년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하고 최근 철거까지 마무리했다. 하지만 아파트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하면서 조합이 계약 해지 절차에 돌입하며 DL이앤씨를 압박했다. 다만 지난 8일까지 1차 입찰참여확약서를 제출한 시공사가 없었고, DL이앤씨가 지난 9일까지 조합 측에 리미티드 브랜드를 최종 제안하면서 갈등이 봉합 국면을 보이는 모습이다.

23일에는 대어급으로 꼽히는 서울 신길1구역 재개발이 2차 현설을 연다. 이곳은 영등포구 신길동 147-80번지 일대로 사업시행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인 공공재개발로 추진된다. 6만334㎡ 규모 부지에 지상 최고 45층 아파트 14개동 1483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예정 공사비가 1조300억원에 달한다. 도시정비업계에서는 현대건설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22일에도 대형 사업인 대치쌍용1차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현설이 열린다. 1차 현설에 삼성물산 건설부문, HDC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 등 3개사가 참석했지만, 입찰에는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여하며 수주 의지를 보이고 있다. 당초 GS건설이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지만 최근 사업 참여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 영동대로 210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6개동 99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예정 공사비가 약 6893억원(3.3㎡당 980만원)이다.

부산 용호7구역 재개발 조합은 20일 2차 현설을 진행한다. 1차 현설에 BS한양, 두산건설, 동부건설, 동원개발 등 4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BS한양이 단독으로 응찰해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남구 용호동 385-15번지 일원 구역면적 5만8712㎡에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112가구를 짓는 것이다.

이밖에도 부산 연지3구역 재개발을 비롯해 부산 명장3구역ㆍ창원 가음2구역 재건축 등 현설이 열릴 예정이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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