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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제경 마스오토 부대표, ‘2025년 혁신 자율주행인’ 선정./사진: 마스오토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마스오토의 노제경 부대표(COO)가 ‘2025년 혁신 자율주행인’으로 선정됐다.
마스오토는 노 부대표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가 주최한 ‘2026 AI NIGHT(자율주행인의 밤)’ 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매년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결정한다.
노 부대표는 2022년 마스오토에 합류한 뒤 자율주행 화물운송 사업화를 이끌어왔다. 카메라 중심 E2E(엔드투엔드) 자율주행 AI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 국내 최초로 36개월 연속 유상운송을 달성했다. 누적 주행거리 1000만㎞로 국내 1위 주행 데이터를 기록했다.
마스오토는 카메라 기반 AI 자율주행 시스템 ‘마스파일럿’을 개발한 기업이다. 고가의 라이다(LiDAR) 센서 없이 카메라 위주로 시스템을 구성해 일반 트럭에 약 1000만원 비용으로 설치할 수 있다. 기존 자율주행 시스템 대비 약 20분의 1 수준의 비용 경쟁력이 강점이다.
마스파일럿이 탑재된 대형트럭은 고객사 노선의 약 97% 구간을 자율주행으로 운행한다. 현재 국내 주요 유통사, 글로벌 물류기업, 우체국, 대한민국 육군 등과 자율주행 기반 간선운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182억원 규모의 ‘대형트럭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 기술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마스오토와 노 부대표는 2023년 CES 혁신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노제경 마스오토 부대표는 “이번 수상은 자율주행 대형트럭이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트럭 자율주행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산업 협력을 통해 물류 AX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업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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