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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음식에서 먹는 경험으로...CJ제일제당, 흑백요리사 협업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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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18 14:17:28   폰트크기 변경      

CJ제일제당 흑백요리사 에디션 제품./사진=CJ제일제당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흑백요리사’ 열풍 이후 K-콘텐츠의 영향력이 화면 밖으로 나오면서 보기만 했던 음식이 먹는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협업제품 33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흑백요리사는 시즌1과 시즌2가 2년 연속으로 글로벌 톱텐(TOP 10) 비영어쇼 부문 1위에 오르며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시즌2에 ‘비비고’ 팬트리를 지원하며 국내 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공식 스페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시즌2에 출연한 최강록, 윤나라, 최유강 셰프와 시즌1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 등이 함께 했다. 특히 시즌2 셰프들은 기획 단계부터 자신의 메뉴와 비법 재료를 먼저 제안하거나 비밀 레시피를 공유하기도 했다.

우선 최강록 셰프는 미역우동, 김치우동, 카레우동 등 고메 우동 5종을 선보인다. 고메 우동은 최 셰프의 ‘킥’인 가쓰오를 열수추출공정으로 우려내 깊고 진한 육수 맛을 살렸다. 또 기존 우동면보다 약 20% 두꺼운 면발로 식감을 극대화했다. 그의 별명인 ‘조림요정’의 특징을 살린 백설 10분쿡 조림소스 2종(일식간장 조림소스, 고추장 조림소스)도 있다.

‘술 빚는 윤주모’로 출연했던 윤나라 셰프는 비비고 국물요리, 김치, 떡볶이, 햇반컵반 등 한식 메뉴 개발에 참여했다. 이 중 황태국과 애호박찌개 등은 윤 셰프가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메뉴를 재탄생시켰다. 윤 셰프가 운영하는 ‘해방촌 윤주당’에서 실제 판매하는 메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묵은지참치덮밥과 꽈리고추돼기고기덮밥은 햇반컵반으로 만날 수 있다.

청담동 중식 파인다이닝 ‘코자차’의 최유강 셰프는 고메 중화요리 4종(짜장, 짬뽕, 탕수육, 유린기)과 햇반컵반 중식 2종(마라탕밥, 마라샹궈덮밥), 고메 마라탕면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정통 중식 메뉴를 선보인다.

오는 3월에는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 최강록 셰프와 함께하는 소스 신제품 7종도 출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흑백요리사와 CJ제일제당의 K푸드 브랜드가 만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흑백요리사 속 셰프들의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새롭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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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부
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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