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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평, 공공기관 최초 기축 건물의 제로에너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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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20 15:44:14   폰트크기 변경      
KCL과 탄소중립 실현 및 지속가능 에너지전환 MOU

[대한경제=이근우 기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대구 본원 건물에 대한 에너지효율화 과정을 통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업무환경을 유지한 채 다양한 에너지효율 제고 방안을 적용해 ZEB 인증을 달성한 공공기관 최초 사례로, 법적 의무대상이 아닌 기존 구축 건물에 자발적으로 실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전윤종 산기평 원장과 천영길 KCL 원장이 지난 19일 KEIT 대구 본원의 ZEB 인증 기념 현판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산기평 제공

KEIT 대구 본원은 2014년 준공된 건물로, 에너지 소요량이 높은 취약 구조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협력해 에너지 성능 진단 및 에너지사용량 절감방안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산기평은 또 지난 2024년 태양광 발전 설비(90kW)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에너지 절감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충당률을 기존 22.1%에서 36.4%까지 확대했다. 작년에는 노후화된 공조시스템 교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구축하기도 했다.

산기평은 향후 일사 차단 필름 설치, 태양광 모듈 증설,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추가 설치 등 다양한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검토ㆍ적용함으로써 공공부문 RE100 달성 및 공공-민간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이정표를 제시한다는 각오다.

전윤종 산기평 원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자립 100%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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