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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경비 지원하는 금천구’…주민호응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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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20 11:09:03   폰트크기 변경      

작년 고등학생 887명에 20만원씩
올해 예산 2억1000만원…1050명 지원 예정


금천구청 전경 / 사진 : 금천구 제공


[대한경제=김정석 기자]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고등학생 수학여행 경비 지원을 시작한 금천구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지원을 이어간다.

금천구는 수학여행 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8%가 가계 교육비 경감효과를 체감하며 사업을 지속해달라고 응답했다고 20일 밝혔다.

수학여행의 교육과정상 필요하다는 응답도 96%에 달했다.

조사에는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학생 554명, 학부모 267명, 교직원 33명 등 854명이 참여했다.

구는 지난해 수학여행 경비에 대한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했다.

금천고, 독산고, 동일여고, 매그넷고, 문일고, 전통예고 등 관내 6개 고등학교의 수학여행 참여 학생 887명에게 1인당 20만원, 총 1억7000여만원을 지원했다.

구는 만족도 조사 결과에 힘입어 올해도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6개 고등학교의 수학여행에 참석하는 약 10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씩, 총 2억1000만원의 예산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수학여행 경비 지원사업은 주민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석 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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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기자
jskim@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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