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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개최 에너지 세미나 현장./사진: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2월 6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6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반의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전력산업 구조 개편과 전력망 특별법 추진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해, HVDC 기반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전략과 계통 연계, 인프라 투자 및 신규 사업 기회를 종합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 수요의 수도권 집중, 계통 병목 심화 등으로 기존 교류(AC) 중심 전력망의 구조적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정부는 초장거리ㆍ대용량 송전에 강점을 가진 HVDC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고속도로’ 개념을 제시하며, 동해안 및 서해안 대규모 전원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국가 전력망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HVDC 송전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MarketsandMarkets는 글로벌 HVDC 송전 시장이 2025년 약 156억 달러에서 2030년 약 221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신정부 전력산업 개편에 따른 에너지고속도로와 HVDC 구축 로드맵, 계통 연계 기술과 운영 전략, 서해안 해상 HVDC 사업 구조와 공급망 구축 계획 등을 다룬다. 오후에는 HVDC 선로와 변전소의 장기적 안정성, 전압형 HVDC 변환 설비 국산화 전략, 초고압 해저케이블 구축 및 진단 기술, ESS 연계 지원 정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HVDC 기반 에너지고속도로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 수급 안정, 지역 간 전력 불균형 해소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세미나가 HVDC 사업 환경에서 정책ㆍ기술ㆍ사업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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