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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기업 메시지 브랜드 로고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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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21 16:19:45   폰트크기 변경      
아이폰 11·iOS 26 이상 RCS 정식 상용화…“스미싱 예방ㆍ마케팅 효과”


[대한경제=민경환 기자] SK텔레콤ㆍKTㆍ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 3사는 아이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RCS(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기업 메시징’을 정식 상용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안드로이드에 이어 아이폰에서도 기업이 보낸 메시지에 브랜드 로고와 프로필이 표시돼 신뢰도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정식 서비스의 핵심은 ‘브랜드 프로필’ 기능이다. 기업이 RCS 비즈센터에 브랜드를 등록하면 메시지 수신 시 로고와 기업명이 자동으로 노출된다. 이용자는 발신처를 즉각 확인해 스미싱 등 금융 사기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아이폰 환경에서 장문 메시지가 일부 생략되던 문제도 해결됐다. 정식 서비스 도입 후에는 텍스트형 메시지의 경우 내용 누락 없이 전체 문장을 확인할 수 있어 가독성이 크게 개선됐다. 대상은 아이폰 11 시리즈 이후 모델 중 iOS 26 이상을 사용하는 고객이다.

RCS 기업 메시징은 기업에 정교한 마케팅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메시지 열람 및 클릭 여부 등 통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 이전보다 정확한 효과 측정이 가능하다. 특히 이미지 템플릿 상품은 기존 문자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RCS 이용자 수는 약 4200만 명에 달한다. 이번 서비스는 통신 3사 가입자뿐 아니라 알뜰폰(MVNO) 이용자와 로밍 중인 고객도 수신이 가능해 메시지 도달 범위가 비약적으로 넓어졌다. 통신 3사는 “혁신적인 기술로 신뢰할 수 있는 메시징 환경을 구축하고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민경환 기자 eru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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