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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통ㆍ반장 건강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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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21 10:01:00   폰트크기 변경      
건강검진비 최대 10만원 지원

용산구청 전경 / 용산구 제공 


[대한경제=김정석 기자] 서울 용산구는 올해부터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통장과 반장들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행정의 못혈관’인 통ㆍ반장들 교육과 소통 간담회 확대 등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구 차원에서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구는 지난해 8월 ‘용산구 통ㆍ반 설치 조례’를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1억1377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현재 용산구에는 통장 330명, 반장 1755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주민 의견 수렴과 행정 정보 전달을 비롯해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 업무, 제설작업 등 지역 행정 전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건강검진비는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되며, 출생 연도에 따라 격년제로 운영된다. 올해는 주민등록상 출생 연도가 짝수인 통ㆍ반장이 지원대상이다.

희망자는 건강검진을 받은 뒤 매월 10일까지 병원에서 발급한 검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해당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용산구는 통ㆍ반장 조직을 ‘행정의 모세혈관’으로 보고, 역량 강화와 조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반장 256명을 대상으로 역할 교육과 주요 행정시설 탐방 등을 포함한 교육을 총 6회 실시했다. 또 구청장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를 통해 565명의 반장들과 만나 159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올해는 동별 동장–반장 간담회와 워크숍 등을 추진해 통ㆍ반장의 구정 참여 확대와 사기 진작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건강검진비 지원을 통해 통ㆍ반장님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구정 업무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업무 범위가 점차 확대되는 통ㆍ반장의 처우 개선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석 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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