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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트럼프 ‘알래스카 LNG 투자 합의’ 발언에 강관주 일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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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21 17:16:15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관련 발언을 계기로 국내 강관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동스틸은 전장대비 29.98% 상승한 3685원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대동스틸은 대동그룹 계열 철강재 제조 및 유통 기업으로,  LNG 배관용 강관 공급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넥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18.17% 올랐고, 하이스틸(10.87%), 이렘(6.41%), 유에스티(5.53%) 등 강관 테마 전반에 동반 상승세가 나타났다.

강관주 랠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일(미국 현지시각) 취임 1주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사업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촉발됐다. 그는 “알래스카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안와르를 시추용으로 개방했고 아시아로 천연가스를 수출하기 위한 대규모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개시했다”며 “한국, 일본과의 합의를 통해 전례 없는 수준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송유관 및 유정관 제조업체들이 파이프라인 인프라 구축 수요에서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매수세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우리 정부는 아직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알래스카 LNG 사업은 상업적 합리성이 없어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어, 실제 투자 집행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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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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