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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임명 첫 대법관 후보에 김민기ㆍ박순영ㆍ손봉기ㆍ윤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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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21 20:42:45   폰트크기 변경      
노태악 대법관 3월 퇴임 앞두고 후임 인선…우리법연구회 출신 2명

이재명 정부가 임명하는 첫 대법관 후보군을 선별하는 후보추천위원회가 열린 2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왼쪽)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 연합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21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임명될 대법관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해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최종 후보는 김민기(55) 수원고법 고법판사, 박순영(59) 서울고법 고법판사, 손봉기(60) 대구지법 부장판사, 윤성식(57)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이다. 전체 심사 대상 39명 중 여성은 4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김민기ㆍ박순영 판사 등 2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김민기 판사는 서울대 공법학과 출신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거쳤다.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며, 배우자가 현 정부에서 대통령 몫으로 임명된 오영준 헌법재판관이다.

박순영 판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원 내 노동법 전문가로 꼽힌다. 2023년과 2024년에도 대법관 후보로 추천된 바 있다.

손봉기 판사는 대구ㆍ울산 지역에서 주로 활동한 ‘향판’으로, 김명수 전 대법원장 시절 대구지법원장을 지냈다. 2021년부터 대법관 후보로 추천돼 왔다.

윤성식 판사는 서울대 사법학과 출신으로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과 대법원 공보관을 역임해 재판과 사법행정 양쪽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후보들의 주요 판결과 업무 내용을 공개하고 26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1명을 선정해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이번에 임명될 대법관은 3월 3일 퇴임하는 노태악 대법관의 후임이다.


이재명 정부가 임명하는 첫 대법관 후보가 (왼쪽부터) 김민기 수원고법 고법판사, 박순영 서울고법 고법판사,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윤성식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4명으로 압축됐다.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21일 오후 회의 끝에 전체 대법관 후보 39명 가운데 이들 4명을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제청 후보로 추천했다./사진: 연합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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