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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사업 1단계’ 턴키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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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22 15:22:25   폰트크기 변경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사업 1단계(2공구) 위치도(제공:농림축산식품부)

[대한경제=이재현 기자]정부가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2300억원이 투입되며 턴키(설계ㆍ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7월 중 사업자를 선정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사업 1단계(2공구)’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만금 농생명용지는 전체 9430ha 중 77%인 7275ha가 조성이 완료돼 사료작물과 일부에 곡물을 재배 중이다. 그러나 농업용수가 공급되지 않아 농업법인이 농사를 짓는데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 사업은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통합양수장 1개소 신설과 옥구저수지 보수 및 보강, 송수관로 24.9km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2368억원 규모이며, 입찰방식은 턴키로 추진된다.

농식품부는 입찰공고 이후 제안서 작성 및 기술심의를 거쳐 7월 중 사업자를 확정한 뒤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후 공사를 거쳐 오는 2030년부터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한다.

이와함께 농식품부는 1617억원 규모의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사업 2단계(1‧3공구)도 내년에 착공해 2029년 말까지 1단계와 함께 준공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2030년부터는 농업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돼 농업특화단지, 복합곡물단지, 원예단지 등에서 본격적인 영농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첨단 농식품산업의 육성 및 식량자급률 제고 등 미래 식량안보와 농식품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천 농식품부 농업기반과장은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공사는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본격적으로 이용하는데 중요한 사업”이라며 “설계·시공 일괄입찰 절차가 투명하고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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