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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천피는 국민 재산 증가”…균형발전·연금 안정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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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23 16:37:36   폰트크기 변경      
울산 타운홀미팅서 AI·안전 성장 강조

“5극3특 개혁 저항 크다” 국민 지지 호소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으며 웃고 있다./사진:연합 


[대한경제=조성아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 기업이 제대로 평가받으면, 그만큼 우리 국민 모두의 재산이 늘어나는 일”이라며 주가 상승의 의미를 강조했다. 국민연금 자산 가치 증가를 언급하며 연금 고갈 우려도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어제 코스피가 5,000포인트를 돌파해 다들 기뻐하기도 하고, 칭찬해주기도 하더라”며 주가지수 상승은 국민 전체의 자산 증가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이 기업의 주식을 갖고 있는데 (그 기업들의 주식 가치가) 250조원으로 늘면서, 여기 계신 분들이 연금 고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상황이 됐다”며 “그동안 ‘국민연금이 몇년에 고갈이 된다’, ‘나는 연금 냈는데 못 받고 죽는다’ 등의 걱정이 많이 나왔는데 거의 다 없어져 버렸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국가 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 추진 과정의 어려움도 토로했다. 이 대통령은 “‘5극 3특’ 체제로 재편해보려 하는데 관성과 기득권이 있어 저항이 너무 크다”며 “이런 때에는 국민적 공감과 지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개혁이라는 것이 누군가의 입장에서는 (권한을) 빼앗기기 때문에 저항이 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위 ‘몰빵’을 하는 정책은 바꿔야 한다”며 “지방분권과 균형성장은 양보나 배려가 아닌 국가의 생존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울산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 대전환을 빨리 선도해가야 한다”며 “이 분야에 강점을 지닌 울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방안에 대해 오늘 많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제발전을 추구하더라도 안전하게 성장하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며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재차 강조했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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