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산책하고 싶어요”
박강수 마포구청장 “조화로운 반려문화 확산에 노력”
[대한경제=김정석 기자] 서울 마포구에는 강아지들의 ‘핫 플레이스’가 있다. 구가 조성한 ‘마포댕댕이공원’과 ‘댕댕이놀이터’다.
마포구는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마포 댕댕이놀이터를 당초 예정일인 2월2일보다 앞당겨 1월19일에 개장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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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관계자들이 ‘마포 댕댕이 공원’ 개장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마포구 제공 |
댕댕이놀이터는 마포댕댕이공원(마포대로1길 3)에 조성된 반려견 전용 놀이시설이다.
공원에는 댕댕이놀이터뿐만 아니라 인공 암석 폭포인 ‘댕댕이 폭포’와 사계절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댕댕이 정원’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반려견 친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포구는 안전을 위해 혹한기 댕댕이놀이터 운영을 일시 중단했으나 겨울철에도 반려견 산책과 활동이 필요하다는 구민 의견을 반영해 개장일을 조정했다.
댕댕이놀이터는 총 372㎡의 규모로, 중소형견 놀이터 1곳과 관리실 1동으로 구성돼 있다.
놀이터 내부에는 반려견을 위한 계단과 장애물 넘기 등 놀이 훈련시설이 마련됐다. 또한 반려견 식수대를 조성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했다. 보호자를 위해서는 그늘막과 벤치를 설치해 잠시 쉬어가며 반려견과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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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마포구 제공 |
동물등록을 완료한 몸높이 40㎝ 이하 반려견과 보호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목줄 없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다만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마포 댕댕이놀이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 시간 외 평일 야간과 휴일은 무인으로 개방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댕댕이놀이터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따뜻한 반려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석 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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