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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시장 풍향계] 마천2구역 예비 조합설립추진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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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26 15:24:34   폰트크기 변경      

김원기 마천2구역 재개발 예비 추진위원장이 이달 초(당시 추진준비위원장) <대한경제>와 인터뷰를 갖고 구역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종무 기자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서울 송파구 마천2구역이 재개발 예비추진위원장을 선출하며 시공사 선정 등 사업에 본격적인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6일 도시정비업계와 송파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마천2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예비 임원 선거에서 기호 2번 김원기 후보가 득표율 48.4%로 예비추진위원장에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는 선거인 928명 가운데 56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273명이 김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


같이 이뤄진 예비 감사 선거에서는 기호 3번 김규원 후보가 44.6%의 표를 얻어 당선됐다. 928명 중 565명이 참여했고, 이 중 252명이 투표했다. 김 감사는 김 위원장의 러닝 메이트로 김 위원장과 함께 사실상 마천2구역을 이끌어왔다.

마천2구역은 2022년 12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2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 위원장은 이른 시일 내 추진위 승인과 조합설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앞서 김 위원장은 <대한경제>와 인터뷰에서 이미 토지등소유자 동의율 약 60%를 확보한 만큼 오는 3월 구청에서 추진위 승인을 받아낼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이르면 연내 시공사 선정도 가능하다는 게 김 위원장의 포부다. <1월13일자 참조>

김 위원장은 “마천2구역 소유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진심 어린 충고와 따뜻한 격려의 말씀, 믿고 지지해주신 마음 끝까지 잊지 않고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며 “재개발 성공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 마천재정비촉진지구 전경. /사진:안윤수 기자 ays77@

마천2구역은 지하 2층~지상 41층 13개동 아파트 1729가구(임대주택 456가구 포함)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남권 유일한 뉴타운으로 ‘숨은 진주’로 불리는 거여ㆍ마천재정비촉진지구에서 마지막 퍼즐로 꼽힌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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