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종무 기자] 부산 해운대구 우동1구역이 다시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
26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우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이 이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을 마감한 결과 참여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앞서 현장설명회(현설)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방건설, 동원개발 등 3개사가 참석했다.
우동1구역 조합은 즉시 재공고를 내고 2차 입찰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조합은 입찰이 유찰되면 별도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거치지 않고 즉시 재공고하겠다고 한 바 있다. 2차 현설은 내달 4일 열리며, 입찰은 같은 달 25일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 조건은 1차와 동일하다. 입찰에 참여할 건설사는 현설 이틀 전까지 현설 참가 신청서류 일체를 전자조달시스템에 올리고 입찰서를 입찰 마감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입찰 보증금 200억원은 마감 하루 전까지 전액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공동 도급(컨소시엄)은 불가하다.
이 사업은 우동 1104-1번지 일원 구역면적 7만9517㎡에 지하 7층~지상 34층 아파트 1310가구와 근린ㆍ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곳은 국제금융센터, 서면 등 부산 도심과 송정, 오시리아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지하철 2호선ㆍ동해선 벡스코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이다. 벡스코 1ㆍ2전시장을 비롯해, 신세계ㆍ롯데백화점, 부산 영화의전당, 수영만 요트 경기장 등 센텀시티 일대와 인접하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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