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경제=우종두 기자]청송군은 2026년 복지시책 추진 방향을 ‘든든복지 희망청송’으로 정하고,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군민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돌봄 정책과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서 방과후아카데미와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수련관 운영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활동 기회를 보장하는 한편 청소년 보호·육성 사업을 강화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와 고등학생 석식비 지원, 청송인재양성원 운영을 통한 교육 정보 제공 등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와 가족 친화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개관 2주년을 맞은 청송군 가족센터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성화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어르신을 위한 복지정책도 강화된다. 노인일자리 확대와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경로당 4개소를 신축·리모델링해 쾌적한 여가 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전담팀을 구성하고, 가사 지원과 이동 목욕 등을 결합한 ‘청송형 통합돌봄 특화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도 한층 강화한다.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명예)수당,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명절 위문품 지원, 안보전적지 견학 지원 등을 통해 존중받는 보훈 문화 조성에 힘쓰는 한편, 올해부터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참전유공자 예우수당과 보훈·안보단체의 운영비를 인상 지원하여 보훈대상자 생활 안정과 단체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한다.
아울러 장애인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청송읍 금곡리 일원에 지상 5층 규모의 청송군장애인복지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2026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집약한 복지 허브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부터 노후까지, 군민 삶의 전 과정에 걸친 촘촘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주민밀착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든든복지 희망청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종두 기자 wer060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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