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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불당ㆍ아산 탕정 ‘중부권 메가시티’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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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28 13:54:45   폰트크기 변경      
연결도로 착공…탕정2 도시개발ㆍ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등도 진행중


아산 탕정과 천안 불당지역이 단일경제권으로 이어지면서 ‘중부권 메가시티’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8일 아산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아산 탕정면과 천안 불당동을 연결하는 과선교(跨線橋·철로 등을 건너가도록 만든 다리)가 올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행정구역은 나뉘어 있지만, 다리 하나로 사실상 하나의 도시로 묶이는 이른바 ‘단일 생활권’ 프리미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특히 과선교 건설은 앞으로 천안과 아산이 실질적인 단일 경제권으로 묶이는 ‘중부권 메가시티’ 조성의 기폭제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실제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등을 포함한 아산신도시의 큰 그림이 완성단계에 접어들면서 불당과 이어지는 대규모 도시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전자 천안캠퍼스를 비롯해 천안제2일반산업단지를 오가는 시간이 줄어들고, 현재 복합환승센터로 개발 중인 KTX천안아산역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 일대 부동산 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불당 생활권 편입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게 될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과 ‘아산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에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시선이 쏠린다.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357만㎡ 부지에 2만10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3기 신도시인 경기 부천대장지구(344만㎡)와 맞먹는 수준이다.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며, 아산시는 올해 착공해 2029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 3월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A3블록)’ 163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앞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A1블록)’와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A2블록)’에 이은 세 번째 공급 물량이다. 이들 단지를 합치면 모두 3673가구의 매머드급 ‘자이 브랜드 타운’을 이루게 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불당지구는 입지가 우수하지만, 입주 10년 차를 넘기며 노후화가 진행 중이라 신축에 대한 갈증이 큰 상황”이라며 “도로가 연결되면 불당 인프라를 공유하면서도 새 아파트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탕정 내 신규 단지로 수요가 이동하며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노일 기자 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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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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