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설 민생안정대책] 16대 성수품 27만t 푼다…명절자금 39.3조원 공급 ‘역대 최대’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1-28 16:11:16   폰트크기 변경      

정부가 설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인 27만t(톤) 규모의 성수품을 공급한다. 농ㆍ축ㆍ수산물 할인 지원에도 910억원을 투입하는 등 설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8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배추ㆍ사과ㆍ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수준인 27만t 공급하고, 정부 할인지원도 사상 최고 수준인 910억원 규모로 실시해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고등어,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등 농수산물 4종에 대해서는 할당관세 적용으로 가격 하락을 유도하는 한편,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설탕ㆍ밀가루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 담합조사도 조속히 완료한다.

민생부담을 최대한 덜기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명절자금을 역대 최대인 39조3000억원 신규로 공급하고, 58조원 규모의 대출ㆍ보증 만기도 1년 연장한다.

설 전후로 2개월간 햇살론 등 서민금융을 약 1조1000억원 공급하고, 생계급여ㆍ장애수당 등 복지서비스 28종 1조6000억원을 설 전에 조기지급한다.

구 부총리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2026년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다”며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고,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민생 부담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경제부
노태영 기자
fact@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